대학 기말고사의 여운이 남아있던 여름날, 수도권 주요 대학의 학생들사이에는 킥스타트가 단연 화제였다.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마루180에서 진행된 킥스타트 네트워크 행사는 교육부(황우여 장관)가 주최하고 성균관대학교 창업교육중점센터(김일호 센터장)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주관한 기업가정신 네트워크로 수도권대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업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같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킥스타트 네트워크는 한국경제신문과 미래생활이 참여하여 2030 청년세대들에 필요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했다.
킥스타트 네트워크 측은 “미국 글로벌IT기업 어도비의 혁신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시작한 킥스타트는 지난 2년간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대학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대학의 기업가정신 네트워크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와 같이 기업들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는 보다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앞으로 해외 현지 대학과 기업의 연계 및 네트워크의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의 현직자뿐만이 아니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창업정책을 담당하는 임태훈 연구원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링크사업단의 이정희 팀장, 성균관대학교 링크사업단의 김성봉 선임파트장등의 실무자가 직접 교육에 참여하며 기업가정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본 행사를 총괄한 김일호 교수는 “킥스타트는 진행될수록 좋은 성과를 만들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계속해서 킥스타트 네트워크가 트렌드에 맞춰서 풍부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는 열정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7월 1일 마루180에서 열린 비즈니스 피치에서 우승한 5개 팀은 내달 열리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컴피티션인 캠퍼스리부트2015 캠프에 진출 자격이 부여되며, 평가 후 해외창업경진대회등의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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