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투자자 '중국·헬스케어' 집중 투자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7-02 14:37   수정 2015-07-02 16:36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이 올해들어 해외펀드 투자 비중을 늘리고 중국주식과 헬스케어 펀드에 주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상반기 펀드슈퍼마켓 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 해외펀드 비중이 전체의 44%로 작년말보다 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펀드 유형별로는 중국주식이 38.5%로 가장 많았고, 헬스케어섹터 15.2%, 유럽주식펀드는 13.1%로 뒤를 이었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을 포함한 전체 펀드 시장에서 상반기 유럽주식 펀드에 1조4469억 원, 중국주식 펀드 8천362억 원, 일본주식 펀드에 4천939억 원이 몰린 것과 다른 결과입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 투자자들이 유럽이나 일본과 같이 중단기적인 양적완화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보다 중국과 헬스케어 등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자산운용사별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현대인베스트자산운용 순으로 설정액이 늘었고, 개별펀드로는 현대인베스트먼트 로우프라이스펀드, 슈로더 유로증권펀드, 한화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메리츠 코리아스몰캡펀드, 동양 중소형고배당펀드 순으로 자금이 많이 유입됐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한 연금저축 투자액은 작년 말 160억 원에서 올해 517억 원으로 3배 이상 늘었으며, 연금저축 계좌 역시 2만2131계좌로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한 펀드 투자금액은 지난달 24일 현재 6천281억 원, 고객계좌수 4만 3천323계좌, 펀드계좌는 12만 1천886계좌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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