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첫 정규 음반 판매 통해 ‘新기부문화’ 제시 ‘마음까지 훈훈’

▲비투비, 첫 정규 음반 판매 통해 ‘新기부문화’ 제시 ‘마음까지 훈훈’(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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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첫 정규 음반 판매 통해 ‘新기부문화’ 제시 ‘마음까지 훈훈’


그룹 비투비가 첫 정규 음반의 판매를 통한 새로운 기부문화를 제시했다.


비투비는 지난달 3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현재 음반차트 1위를 석권한 정규 1집 음반 ‘컴플리트(Complete)’의 음반 이벤트 공지를 업로드하고 응모 신청을 시작했다. 그 동안 매 음반 발매마다 팬들과 가깝게 만나는 신선한 이벤트들을 열어 온 비투비는 이번 정규 1집에서는 ‘모두 다 괜찮아요’라는 타이틀 아래 착한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 다 괜찮아요’ 이벤트는 비투비 정규 1집 ‘컴플리트’의 구입자가 앨범 삽지 내 포함된 16자리 일련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차후 공지될 이벤트의 당첨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별한 것은 일련번호를 통한 이벤트 응모 시 이와 함께 CD 1장당 500원이 자동으로 적립돼 팬클럽 ‘멜로디’의 이름으로 기부된다는 점이다. 이틀 째 모금을 시작한 이 이벤트는 현재 130만 원 이상의 정성 어린 마음이 모였으며 현재 빠른 속도로 그 액수가 늘고 있는 중이다.


비투비가 이렇게 기부를 활용한 특별한 음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 것은 신곡 ‘괜찮아요’ 가사 속에 담긴 비투비의 따뜻한 진심과 의도를 현실 속에서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괜찮아요’가 지친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공감과 위로의 힐링 발라드인 만큼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앞서 비투비는 1월, 미니 6집 ‘울면 안 돼’의 활동 당시에도 소방대원들의 열악한 환경을 돕기 위해 자비를 모아 소방방재청에 소방장갑등을 기부한 것이 알려지며 ‘사회참여형 젊은 기부인’으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번 ‘괜찮아요’ 활동을 통해 비투비는 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단순한 CD구입을 넘어 진심이 담긴 선행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달 29일 데뷔 첫 발라드 타이틀 곡 ‘괜찮아요’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한 비투비는 음원 공개 직후 멜론을 포함한 6개 주요 음원차트의 1위를 차지했으며 한터 음반차트 역시 3일째 1위 자리를 지키며 ‘대세 아이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타이틀 곡 ‘괜찮아요’는 오로지 가창력과 감성만으로 진심 어린 감동을 전달할 비투비 멤버들의 포부가 담긴 곡으로, 따스한 멜로디와 진심 어린 가사가 지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2일(오늘) 국내최초 케이팝 전문채널 ‘큐브TV’의 개국기념 제작발표회에 참여하며 3일 오후 KBS2 ‘뮤직뱅크’에 출연, 신곡 ‘괜찮아요’의 지상파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