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식당 제작발표회,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사진 바람이분다)
지난 2일 열린 SBS 드라마 `심야식당` 제작발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날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승우, 최재성, 위너 멤버 남태현 등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즐거운 표정으로 담소를 나누며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이어가는 와중에도 미리 동선을 체크하고 몸가짐을 단정히 하는 등 첫 공식행사 준비에 여념 없는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심야식당`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황인뢰 감독과 최대웅, 홍윤희 작가와 함께 김승우, 최재성, 남태현 등 주조연 배우들이 총출동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각종 언론 매체들과 팬들이 대거 몰려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오는 4일 방송될 첫 회를 미리 공개해 언론 및 관계자들로부터 "음식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의 아픔과 치유를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아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 자리에서 `심야식당` 마스터 김승우는 "기쁜 일에 같이 웃어주고, 슬픈 일에 같이 울어줄 수 있는 따뜻한 식당을 만들어가겠다"며 "자극적인 재료 없이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자극적인 소재 없이 드라마를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담는다. 전세대가 공감하는 `음식`을 중심으로 그 속에 담긴 인간애와 추억, 치유를 그릴 예정이다. 4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