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품 전시관 'Made in Jeju' 中후베이성 대형 백화점 진출

입력 2015-07-03 10:43   수정 2015-07-03 10:58



지난 1일 제주도(지사 원희룡) 추천기업 우수상품 전시/판매관 `Made in Jeju`가 중국 국영 체인기업 중바이그룹의 주도로 중심백화점 4층 코글로(KOGLO)관에 2년간의 운영기간으로 33㎡(약 1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중바이그룹은 중국 내륙 후베이성에 복합쇼핑몰 및 백화점 13개, 대형 창고형 할인마트32개, 농산품 유통센터145개, 고급 슈퍼마켓 및 24시 편의점 560개 등 1000 여개의 체인을 보유한 중국 국영 대형유통기업으로 중심백화화점은 중국 내륙중심 후베이성(인구 6000만명) 성도 우한시에 가장 번화 쇼핑거리인 장항루에 위치해 있다.



이번 우한 제주도 추천기업 우수상품 전시/판매관 오픈은 올해 3월 제주 무역특사단 중국내륙 후베이성 우한시 파견행사에 참관 및 코트라 우한무역관 이종윤 관장과의 경제회담에서 후베이성 우한의 가능성을 파악한 양기철 제주도 국제통상국장이 주도적으로 나서 발 빠르게 전개됐다. 제주도관 유통을 지원하는 청쥔 우한 프렌차이즈 협회 회장은 현 중바이그룹의 부총경리며 전 중백체인마트 대표, 중국 전국 프렌차이즈 협회 부회장을 재직한 중국 체인유통의 핵심인물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양기철 제주도 국제통상국장은 중국 우한화룡점정상무컨설팅 박용호 한국대표와의 만나 "후베이성 성도 우한시는 제주와 직항노선이 있는 주요한 도시이며 중국 내륙을 기반으로 떠오르는 핵심 유통 거점이다. 제주도내 지속적인 우수기업 참여로 청정 제주 `Made in Jeju`를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오픈 준비 및 운영을 책임지는 중국측 실무진들은 먼저 중국내륙에 한류를 통한 한국상품 선호에서 한국 내 메르스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불안감이 느껴질 수 있는 만큼, 먼저 중심백화점내 입점된 한국 우수 브랜드 (E-LAND, ROEM , BASIC HOUSE, THE CLASS , MIND BRIDGE , ETUDE , SKIN FOOD 등) 와 함께 신뢰를 기반으로 청정제주 브랜드 이미지에 집중 홍보를 지속하면서 중바이그룹의 체인망 및 협력 유통사를 통해 뻗어 나아갈 운영계획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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