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덕화, 딸 외모 디스 “코 때문에 인물 버렸다”

입력 2015-07-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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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덕화, 딸 외모 디스 “코 때문에 인물 버렸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덕화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도 눈길이 모인다.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덕화가 막내딸 이지현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이덕화는 막내딸 이지현에 대해 “한 직업을 대대손손 물려서 하는 건 멋있는 거 아니냐”고 언급했다.

이덕화는 “그런데 그 대가, 이때는 잘 되고 이때는 잘 안 될 수도 있다”라며 “대를 물려서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거지”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덕화는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창피하다”며 스튜디오 구석에 가서 눈물을 닦은 뒤 자리로 돌아와 “(지현이가) 대를 이어서 했다, 잘 안 나가더라도 그것도 좋다”며 딸을 응원했다.

또한 이덕화는 딸 이지현의 외모에 대해 “특히 코가 (나와) 많이 닮았다”면서 “너는 코 때문에 인물을 버렸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덕화는 자신의 가발에 대한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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