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딸 지온이 감자 캐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오는 5일 방송을 앞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5회 ‘여행을 떠나요’에서는 오포읍 하이디 지온이 아빠 엄태웅과 감자 캐기에 도전한다.
이날 지온은 꼬마 농부로 변신해 호미를 들고 지온이 얼굴만한 대형 감자 캐기에 열을 올려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온이 동물 사랑꾼에 이어 이젠 자연 사랑꾼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 지온은 얼굴 가득 청정 웃음을 머금으며 한 손으로 감자 줄기를 잡아당기고 한 손으로는 땅에 묻혀 있는 감자를 캐는 능숙함으로 어른들의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온은 감자를 이용해 즉흥 상황극을 펼쳤다. 지온은 큰 감자를 가리키며 ‘아부지 감자’, ‘어무니 감자’로, 작은 감자를 품에 안고 ‘아가 감자’로 이름을 붙여주는가 하면, 아부지 감자와 어무니 감자를 뽀뽀하는 모습으로 재현해 엄태웅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5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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