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박태준, 20년 만에 아버지에게 전화...무슨 사연이길래?

입력 2015-07-03 15:23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 웹툰작가 박태준의 유년 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박태준은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해 풍족하지 않았던 집안 형편과 유년 시절, 아버지와의 불화에 대해 털어놨다.

당시 박태준은 "마음만 먹으면 아버지를 만날 수 있지 않겠느냐. 전화를 해보는 게 어떠냐"는 MC 이영자의 말에 20년 만에 아버지에게 전화를 거는 용기를 냈다.

박태준은 아버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수줍은 듯 인사를 건넸고, 아버지는 "어디냐. 요즘 잘 되냐. 인터넷에 많이 뜨더라"라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태준은 "설날 때 뵈러 가겠다. 비 오는데 우산 쓰고 다니시라"고 대답하며 통화를 끝냈다.

한편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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