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근 "동성애 역할 맡은 후 팬들이..." 발언 `눈길`
배우 송원근이 `오로라 공주` 출연 후 팬들의 반응을 밝혔다.
송원근은 과거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울지 말아요`란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송원근은 `오로라 공주`에서 동성애자 나타샤 역을 맡아 연기한 바 있다.
그는 "내가 여성스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런 역할이 아니었다. 바람기 있는 남자 역할이었는데 어느 순간 나타샤가 돼 있었다"며 "출연 후 팬이 많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