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증시결산]코스피, 올 상반기 8.3%↑…시총·거래대금 급증

입력 2015-07-06 06: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 상반기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8% 이상 상승하고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6일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코스피 특징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올 들어 4개월 연속 상승세 이어가며 2,200선에 근접(2,173p, 4/23)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4월말부터 대내외 불안요소 등으로 조정기를 거치며 지난해 말(1,915.5) 대비 8.3%(158.7p) 상승한 2,074.2로 상반기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5개월 만에 2,000선에 재진입(3/17)한 이후 73일 연속 2,000선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코스피 상승률(+8.3%)은 G20국가 중 10위로 19위(-4.8%)였던 지난해 말에 비해 개선됐으며 G20국가 평균치(+8.7%)에 근접한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6월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1,293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01조원(8.5%) 증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올해 초(1/23) 1,200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사상 최초로 1,300조원(4/10)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거래대금은 올 들어 일 평균 5조원대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6월말 기준 코스피 거래대금은 5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조4,000억원(35%) 늘었습니다.

올해 지수 최고치를 기록했던 4월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6조6,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개인거래비중이 53.2%로 지난 2012년(50.9%) 이후 처음으로 50%를 상회하는 등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참여가 확대됐습니다.

6월 말 기준 고객예탁금 규모도 21조7,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대형주 지수는 상대적 원화 강세, 중국 성장둔화 등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로 상반기 3.1%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대외변수 민감도가 낮은 중·소형주는 각각 32.8%, 32.7% 상승했습니다,

또한 의약품 업종이 102% 급등했고 화학(41.2%)과 증권(36%)업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초저금리 시대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코스피 배당성장50지수는 25.2%, 코스피고배당50지수는 15.7%의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