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현상은 패션과 외모에 관심이 많은 20~30대 남성들이 자신을 꾸미는데 아낌 없이 지갑을 열고 있기 때문으로 금강제화는 분석했다. 또한 최근 20~30대 젊은 남성들 사이에 수제화가 큰 인기를 끌면서 구매력이 강한 40∼50대 중, 장년층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수제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된 것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헤리티지 세븐데이 3일 동안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30대(41%)가 가장 많았으며, 20대(26%), 40대(21%)가 뒤를 이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앞으로 패션에 민감하면서 구매력이 강한 20~30대 남성 직장인들 사이에 고급 수제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만큼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제화는 오는 9일까지 전국 헤리티지 및 금강제화 매장에서 헤리티지 전품목과 해외 유명 브랜드의 수제화를 20% 할인 판매하는 헤리티지 세븐데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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