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천우희, 류승룡에 섭섭함 토로 "작품 끝나고 달라졌다"

입력 2015-07-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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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섹션` 천우희, 류승룡에 섭섭함 토로 "작품 끝나고 달라졌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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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천우희, 류승룡에 섭섭함 토로 "작품 끝나고 달라졌다"


배우 천우희가 류승룡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호러 영화 `손님`의 주연배우 류승룡, 이성민, 이준, 천우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룡은 천우희에 대해 "천우희는 그대로 봐도 사랑스러운 감정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우희는 "그런데 그 사랑이 변했나 보다. 작품 끝나고 보는 눈이 달라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독일 하멜른에서 내려오는 전설을 담은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손님`은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영화이다.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이 가세했고 `청춘만화` 조감독 출신인 김광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손님`은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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