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사랑병원 "급증하는 유방암, 정기검진이 중요"

입력 2015-07-06 10:22  



유방에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통틀어 이르는 유방암은 갑상선 암에 이어 여성 암 발생률 2위에 해당할 만큼 많은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이며 국내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선진국형 질병이라 불리는 만큼 유방암이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서구화된 식습관이 중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 밖에도 여성 호르몬의 이상, 후천적 요인, 비만 등이 유방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검사는 크게 비수술적 검사와 수술적 검사로 나눠볼 수 있는데 비수술적 검사는 세포검사, 총핵조직검사, 맘모톰 조직검사 등이 있으며, 수술적 검사는 절개 및 절제 조직검사가 있다. 먼저 유방촉진검사,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검사에서 멍울이 양성임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병변 부위의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해 악성(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중 특히 맘모톰은 유방암 진단에 있어서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 국소마취를 통해 조직을 얻을 수 있으며, 초음파를 보면서 동시에 바늘을 유방에 삽입하여 정확하게 원하는 양만큼의 조직을 얻을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이다.

안산 한사랑병원 주규화과장은 "본원에서는 타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존 맘모톰 시술과 달리 유륜주변을 통해 맘모톰을 시술하고 있어 시술 부위 흉터에 대한 걱정이 없고, 시술시간 10여분 남짓 걸리는 시술을 통해 3개 이상의 양성 종양뿐만 아니라 3cm 이상의 큰 병변도 무리 없이 제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유방암 조기진단을 위해 30세 이상은 매월 자가검진, 35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병원 진찰, 40세 이상은 1~2년 간격으로 병원진료와 유방사진 및 유방초음파 촬영이 권장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병원에서 요즘은 젊은 연령층의 유방암 환자가 많아지고 있어 20대부터 자가진단을 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초경을 지연시키고, 알코올을 제한하고, 동물성 지방식을 제한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2012년 유방암환우회 `한너울회`를 조직하여 매년 5월과 10월 정기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안산 한사랑병원은 질환 별 특성화 진료를 위하여 유방/갑상선센터는 물론 대장항문, 간담췌장, 하지정맥류, 화상 등의 분야에서 특성화된 8인의 외과전문의가 진료에 힘써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2015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과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하여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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