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남태현, 연기 어땠길래...패러디 영상 등장

입력 2015-07-06 11:20   수정 2015-07-06 11:23



심야식당 남태현

심야식당 남태현의 연기력 논란이 이어지면서 패러디 영상까지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심야식당’에서 남태현은 어릴 때 부모와 이별하고 주경야독하며 힘겹게 살지만 매사 성실하고 착한 마음을 지닌 소년 민우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민우는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악덕업주에 어려움을 겪었다. 민우는 건달조직의 중간보스 류(최재성)의 도움을 받고 심야식당에서 자신의 속내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방송 직후 남태현은 ‘발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부분은 남태현이 심야식당을 찾아 “사실 그동안 불행이니 행복이니 느낄 겨를도 없었다”며 외로움과 마음 고생을 털어놓는 감정 연기가 어색했다는 것.

이에 한 누리꾼은 남태현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만 같았다”는 대사를 ”지금 네가 대본에서 허우적거리는 것 같다”라고 등의 비꼬는 패러디 영상을 직접 제작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힌퍈 ‘심야식당’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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