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0일 출소, '한선화' 발언 눈길…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5-07-06 13:34  



(↑사진 설명 = 연합DB / SURE 화보)


가수 `고영욱(40)`이 오는 10일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시크릿(Secret)` 멤버 `한선화`를 언급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한선화는 "고영욱 씨가 `려원`, `김민희`, `이민정` 등 신인 때 자기가 (될 것이라) 찍은 사람은 다 톱스타가 됐다고 말했는데 사실 저도 찍혔다"고 운을 뗐다.


이어 MC 강호동은 고영욱에게 "과거 한선화의 어떤 모습에 스타가 될 것이라고 예감했느냐"라고 묻자 고영욱은 "그런 확신은 처음엔 보고 없었다. 그때는 성형 전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때는 지금보다 더 풋풋하고 귀여웠고, 제가 보기엔 춤도 잘 추고 끼도 많았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서울남부교도소 관계자는 6일 한 매체를 통해 "현재 수감 중인 고영욱이 오는 10일 출소한다. 보통 오전 5시에 출소하지만, 고영욱의 경우 전자발찌 부착과 관련한 사항이 있어 정확한 출소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출소한다. 고영욱은 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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