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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은 지난 1일 용인 본사에서 바이오 물류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겸한 이번 출범식에서는 허일섭 녹십자 회장, 이은희 녹십자의료재단 원장 등 가족사 대표들을 포함해 약 150여명이 참석해 바이오물류사업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사업의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녹십자랩셀이 이번에 운영할 바이오물류시스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사물인터넷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된 IoT(사물 인터넷) 스마트 시스템입니다.
온도기반의 스마트태그와 RFID를 활용해 전체 운송과정 중의 검체와 혈액팩의 온도, 위치, 진동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운송 중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통제함으로써 안전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박복수 녹십자랩셀 대표는 "이번에 구축한 운송시스템을 통해 검체와 혈액팩 운송의 안전성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국민보건의 향상을 이루어내고자 한다"면서 "우선 올해는 수탁물류를 대상으로 바이오물류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점차 B2B(3PL) 사업과 해외 바이오 물류 운송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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