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학부모들로부터 집단 폭행 사진=라윤경 미니홈피)
라윤경과 두 자녀가 왕따 가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는 큰 화를 입어 논란이다.
6일 한 매체는 개그우먼 출신이자 연기자 라윤경이 성남시 S초등학교 왕따 가해 학생의 부모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폭행으로 라윤경은 전치 3주의 뇌진탕을 진단. 당시 집에 있던 라윤경 아들은 발바닥에 상처를, 18개월 된 어린 딸은 흉부와 복부에 타박상을 입은 상황. 더불어 어린 딸은 어른들을 보면 놀라고 우는 등 극심한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러한 상황에 라윤경은 최근 MC를 맡은 OBS `줌마가 간다` 촬영까지 중단한 상태. 이에 `줌마가 간다` 측은 현재 가해자들에게 두 달간 촬영을 진행하지 못한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건은 현재 검찰로 송치된 이후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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