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SBS `강심장` 방송화면캡쳐 / 연합DB)
가수 `고영욱(40)`이 오는 10일 출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이준`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준은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출연자 가운데 원수가 있다. 과거에 사랑했던 여자친구를 뺏어간 사람이다. 바로 지금 내 앞에 앉아 있는 고영욱이다"라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이준은 "여자친구 휴대폰을 봤는데 낯익은 이름이 있었다. 고영욱이 `다음에 만나면 오빠가 맛있는 것 사줄게`라고 문자를 보냈더라.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걸 싫어해서 싸우다가 헤어졌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12월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뒤 징역 2년 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출소한다. 고영욱은 출소 후 신상정보 공개·고지 5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 등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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