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꿈을 현실로 이루는 것은 쉽지 않았다. 3년 정도면 흑자로 전환할 거라 예상했지만 연구개발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삼성전자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난 뒤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창업초기보다 더 많이 뛰고 땀흘려야했다. 적자가 나고 수익이 적은 상황에서도 R&D 투자는 꾸준히 늘려갔다.
그 결과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대기업들은 DNF를 최고의 파트너로 선택했다.
한국의 반도체 산업을 세계 최강의 위치로 올려놓은 숨은 조력자, 반도체 소재전문기업 DNF를 <창조경제 인사이트>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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