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터키 키리칼레 복합화력발전사업에 글로벌인프라펀드(GIF)가 약 4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0일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지난 2011년 7월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과 2012년 5월 `포르투갈 리스본 태양광발전사업`에 이어 세번째 투자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삼성물산과 사우디 국영기업(ACWA Power Int‘)이 터키 키리칼레에 926MW 규모의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짓고 운영하는 투자개발사업입니다.
삼성물산은 주주이자 시공사로, 수출입은행은 대주단으로 참여하며, 글로벌인프라펀드는 후순위대출을 지원하게 됩니다.
글로벌인프라 펀드는 정부가 400억원, 공공기관이 1천600억원, 민간이 1천500억원을 투자해 조성된 펀드로 해외 사회기반시설 투자개발사업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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