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고흐 서거 125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특별한 행사를 갖는다.
출연진과 창작진은 7월 29일 8시 공연 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고흐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고흐의 실제 삶, 작품과 배우들이 담아내고 있는 메시지,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질문은 관객들에게 사전 질문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추가 회차를 오픈해 외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29일에는 오후 4시 공연을 추가한다. 이날 공연은 중국어와 일본어 자막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는 한국에서 제작한 양질의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 ‘2015 콘텐츠 해외진출 현지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테오 반 고흐’가 실제로 주고받은 수벽여 통의 편지와 그림으로 엮은 작품이다. 8월 2일까지 충무아트홀 블랙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