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여름휴가 준비에 들뜬 이들이 많다. 바캉스를 위한 필수 준비 물품에는 피부 관리를 위한 자외선차단제와 진정팩과 같은 코스메틱 제품이 빠지지 않는다.
특히 여름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이나, 고온 다습한 주변 환경으로 기존 피부 질환이 악화되는 등 피부 관리가 어려운 계절이니만큼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내 피부와 맞지 않으면 기미, 잡티와 같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고, 꾸준히 사용하더라도 피부의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피부만큼은 타고나야 한다는 절대 공식을 깨기 어렵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생각.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이 최근 개발된 `피부 인큐베이팅` 시술에 의해 변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피부·성형 레이저기기 업체가 3년간 50여 명이 넘는 연구진들과 수십억 원이 넘는 개발비를 투자해 `라셈드` 시스템을 완성했기 때문이다.
라셈드는 피부개선에 필요한 맞춤형 영양소를 간편하게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고 피부 스스로 좋아질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병의원의 의사는 레이저를 활용하여 이 앰플이 더 효과적으로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헬로닥터원의원 (경기도 용인 피부과)의 원용연 원장은 "라셈드는 피부 겉이 아닌 피부 속까지 영양분을 전달해주어 피부가 스스로 좋아질 수 있도록 돕는다"며 "특히 화장품이나 무리한 시술로 인해 피부 부작용을 겪었던 여성들도 라셈드를 통해 보다 안정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라셈드는 합성 방부제나 산화 방지제, 살균보존제, 색소 등을 배제하고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돕는 8개의 유효성분만을 담았다. 그리고 자체 개발한 MNG(Multi Nanosome Granulated) 기술로 앰플의 유효 성분을 피부 속까지 보다 깊이 전달하도록 디자인됐다.
라셈드 앰플은 피부타입별로 `비타민C`, `비타민A`, `트라넥사믹산`의 세 가지 종류를 갖추고 있어,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개인별 피부타입에 맞는 앰플을 제공받게 된다.
헬로닥터원의원 (경기도 용인 피부과)의 원용연 원장은 "라셈드의 시술시간은 10분 이내로 시술 시 마취가 필요 없을 정도의 경미한 통증만이 있고 시술 후에도 일생생활에 지장을 주는 다운타임이 거의 없어 누구나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