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대안학교에 장애인 교사 채용 협약

이근형 기자

입력 2015-07-08 11:00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에 장애인 교사를 채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사람들`과 대안학교인 강원 해밀학교에 장애인 교사 채용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8일 체결했다.


해밀학교는 생김새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돕기위해 설립된 대안학교다.


장애인고용공단과 `인순이와 좋은사람들`은 협약을 통해 대안교육 현장에 장애인 교사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의 진로 설계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또 해밀학교는 공단의 장애인 직업영역 개발 사업을 통해 장애인 교사를 채용한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교원의 진입 장벽이 높아 장애인 고용률이 미비한 현실에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안학교에 장애인 교사 및 교직원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