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취미생활은 `운동`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78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취미생활`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8명(79.3%)이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고 그중 39.2%가 `마라톤, 수영, 요가 등 운동`을 꼽았다.
또 독서가 20.9%로 2위, 여행이 19.4%로 3위, 외국어 공부 16.1%로 4위, 친구만나기 16.1%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취미생활은 주로 주말이나 공휴일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퇴근 후, 출근 전, 점심시간이 뒤를 이었다. 취미생활을 하는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주 2~3회 정도 취미생활을 했고, 1회만 하는 사람이 27.3%로 두번째로 많았다.
응답자 10명중 4명은 취미생활에 필요한 돈으로 5~10만원 이내가 적절하다고 봤다. 또 10~15만원이 22.3%, 5만원 이내 19.9%, 15~20만원 이내 15.2% 순이었다.
직장인 취미생활은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운동, 게임, 독서, 캠핑/낚시 순이었고, 여성은 운동, 독서, 여행, 맛집탐방 순이었다.
한편 취미생활을 하고 있지 않은 직장인들은 `피곤하고 체력이 부족해서`, `시간이 없어서`, `돈이 많이 들어서`, `귀찮아서` 등을 이유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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