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최고경영자(CEO) 직속인 `특별 안전 점검단`을 주축으로 다각적인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2015년 현재,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청주 사업장을 기준으로 1,230억 원의 투자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매년 10%씩 늘려, 2017년까지 3년 동안 모두 4,070억 원의 재원을 안전관리와 시설 강화에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문 인력도 추가로 채용합니다. 현재 40명 수준인 안전관련 전공 인력을 내년까지 80명으로 두 배 가량 증원합니다.
특히 추가로 채용한 인원 중 일부는 SHE(Safety, Health, Environment) 관리 실태 점검을 전담하기 위해 신설되는 ‘SHE감사조직’에 배치돼, 보다 전문적인 상시 안전점검을 수행하게 됩니다.
고위험 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와 협력사 안전관리 향상 작업, 안전 전문인력 양성 마스터플랜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밀한 안전관리 활동도 함께 추진합니다.
하반기에는 외부 전문 기관을 선정해 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통해 세계 일류 수준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킴은 물론,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안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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