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태도논란 현장 증언 '충격'··왜 '최군'이 사과하나?

입력 2015-07-09 10:06   수정 2015-07-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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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프리카TV 캡쳐 / `걸스데이 태도논란` `걸스데이 태도논란`)

걸스데이 태도논란 현장 목격담 `충격`··왜 `최군`이 사과하나?

`걸스데이 태도논란` 최근 컴백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아프리카TV `최군TV`에 출연해 컴백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는 진행자 `최군`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방송진행에 비협조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걸스데이 태도 논란 관련 게시글과 동영상을 올리면서 비난 여론도 커지고 있다.

특히 멤버 소진이 만두를 놓고 최군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 멤버 혜리가 방송 시청자들에게 반말로 응대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현재 해당 방송은 다시보기가 삭제된 상태이지만 SNS를 통해 영상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걸스데이 태도 논란이 확산하자, 아프리카 TV BJ 최군이 해명에 나섰다.

최군은 8일 방송된 자신의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현장에서는 문제없이 정말 재밌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제 저는 좀 더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 리얼리즘으로 가고 싶었고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도 만들었다.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었다”며 “채팅창을 현장에서 보고는 있었는데 실시간으로 잡아내진 못했다. 제가 대처했어야 했는데 미숙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7일 0시 정규 2집 `러브(LOVE)`의 타이틀곡 `링 마 벨(RING MY BELL)`을 비롯한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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