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직원 7,800명 감원··휴대전화부문 등 9.5조원 손실 처리

입력 2015-07-09 10:10  

마이크로소프트(MS)가 8일(현지시간) 휴대전화 부문을 중심으로 직원 7,800명을 감원하고

84억 달러(9조5천억 원)를 회계상 손실로 처리키로 했다고 밝혔다.



MS는 작년 4월 노키아의 휴대전화 부문을 73억 달러에 인수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결국 당시 인수에 사용한 돈을 초과하는 금액을 손실로 처리하게 됐다.

MS는 이미 작년에 1만8천명을 감원했는데 이 중 1만2,500명이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부 관련 인원이었다.

MS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 인수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하드웨어와 그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윈도우 폰을 성장시키려고 시도했으나, 시장을 주도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OS와 애플 아이폰에 밀려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MS는 노키아 휴대전화 사업 인수와 관련된 자산 76억 달러를 손실로 처리하고,

이에 더해 7억5천만∼8억5천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도 손실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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