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싱그러웠던 이별취소 빗속 키스 아름다운 영상미 ‘화제’

입력 2015-07-09 10:11  



지난 7일 방송돼 싱그러운 영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의 빗속 키스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날 ‘상류사회’에서는 창수(박형식)와 지이(임지연)가 극과 극 계급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에게 이별을 말하는 내용이 전개된 가운데, 방송 이후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영상미와 배우들의 풋풋한 모습이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눈물로 헤어짐을 결심했지만, 진심이 아닌 마음에 날씨를 핑계 대며 곧바로 이별을 취소한 모습은 그야말로 창수-지이 커플답다는 반응. 이후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며 사랑을 재확인한 두 사람은 절정의 로맨틱한 분위기로 이들 커플의 다음 행보가 어떻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눈길을 끈 건 CF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할 만큼 청량감 넘쳤던 영상미였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장면은 최영훈 PD가 각별히 신경 써 연출한 것으로 탄현 SBS 제작센터 내 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인들 없이 온전히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해 창수-지이 커플의 깊은 사랑과 풋풋한 감정을 오롯이 살려 완성한 것.

리허설을 포함해 약 3시간가량 소요된 촬영은 NG 없이 수월하게 진행됐다. 살수차 한 대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창수-지이의 감정을 소화한 박형식과 임지연 두 배우는 집중력 있는 연기로 아름다운 씬을 완성하는 데 큰 몫을 했다는 전언이다.

촬영 관계자는 “‘상류사회’는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고 웃음이 많다. 우스갯소리로 너무 많이 웃어 집중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빗속 키스씬 촬영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중력 있는 연출과 연기가 만나 만족스러운 장면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제작진과 배우들의 이 같은 혼신의 노력에 힘입어 ‘상류사회’는 지난 9, 10회 방송이 월화극 정상에 오르며 상쾌한 분위기 속에 후반부 전개에 접어들었다. 후반부에는 준기(성준)의 계획접근을 알아챈 윤하(유이)의 충격과 선명한 계급의식 속 지이와의 관계에 있어 갈림길에 선 창수의 모습이 흡입력 있게 전개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