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문채원, BiFan 프로듀서 초이스 상 수상

입력 2015-07-09 11:16  



이민호 문채원 이민호 문채원

이민호·문채원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듀서스 초이스 상을 수상한다.

지난 8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프로듀서스 초이스, 판타지아 어워드, 잇스타 어워드의 수상자를 공개했다.

수상자는 <프로듀서스 초이스 : 이민호/문채원>, <판타지아 어워드 : 정우/김고은>, <잇스타 어워드 : 오달수> 이상 다섯 명이다.

‘프로듀서스 초이스’는 BiFan 개막식을 빛내줄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를 BiFan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부문이다. 수상자로는 배우 이민호와 문채원이 선정됐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를 통해 한류스타로 등극한 이후 브라운관을 주 무대로 삼은 이민호는 영화 ‘강남 1970’(2015)에서 수준 높은 액션 연기와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등극했다. 문채원은 ‘최종병기 활’(2011), ‘민우씨 오는 날’(2014), ‘오늘의 연애’(2015)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깔을 내며 20대 여배우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한여름의 영화 축제, BiFan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다양한 장르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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