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태도논란, 진행자 무시+무성의 방송...해명은 BJ 최군이?

입력 2015-07-09 14:29  


▲걸스데이 태도논란, 진행자 무시+무성의 방송...해명은 BJ 최군이?(사진=아프리카TV ‘최군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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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태도논란, 진행자 무시+무성의 방송...해명은 BJ 최군이?


걸그룹 걸스데이가 태도논란에 휩싸였다.


걸스데이는 컴백을 앞두고 7일 온라인 방송 아프리카TV ‘최군TV’에 출연했다. 컴백을 알리기 위한 출연이었지만, 진행자 최군의 행동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이거나, 진행에 협조적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걸스데이 태도 논란 관련 게시글과 동영상을 올리고 있다. 특히 누리꾼들은 멤버 방송 33분 소진의 만두 싸움 부분이나, 멤버 혜리가 방송 시청자들에게 반말로 응수한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현재 해당 방송은 다시보기가 삭제된 상태이지만 SNS를 통해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심화되자 해당방송의 진행자였던 BJ 최군은 “좀 더 인터넷 방송스럽고, 사적인 방송을 하고 싶었다. 리얼리즘으로 가고,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 상황도 만들고 티격태격하는 것도 있었다. 채팅창은 실시간으로 잡아내지 못했다. 대처하고 그랬어야 했는데 미숙했던 것 같다”고 걸스데이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최군은 “끝나고 나서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걸스데이와 분위기 정말 좋았다. 방송 끝나고 통화도 했다. 큰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며 “무시를 당했다거나 그런 것은 없었다. 걸스데이도 인터넷 방송이 처음이고, 인터넷이라 편하게 가야겠다 생각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걸스데이는 7일 0시 정규 2집 ‘러브(LOVE)’의 타이틀곡 ‘링 마 벨(RING MY BELL)’을 비롯한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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