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박효주 향한 질투 폭발?.."내가 하고픈 역할, 박효주가 다하더라"

입력 2015-07-09 18:13  



이미도, 박효주 향한 질투 폭발?.."내가 하고픈 역할, 박효주가 다하더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에 출연한 이미도가 박효주를 향한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박효주, 장소연, 하재숙, 이미도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구라는 이미도가 사전 인터뷰에서 했던 말을 언급하며 “박효주와 캐릭터가 겹친다. 내가 탐내고 있는 역할은 박효주가 다 하고 있다고 했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미도는 “사실 내가 하고 싶은 역할을 거의 다 하셨다”며 “영화 <타짜2>에서 작은마담 역할에 나도 굉장히 탐을 냈었다” 라며, “액션을 좋아해서 여형사 역할도 하고 싶었는데 (박효주가) 거의 독점을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럼 (박효주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겠다”고 물었다.

이에 이미도는 “오늘 함께 호흡 맞춰 보고 나갈 때 머리채를 잡든 손을 잡든 해야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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