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경찰청이 `국민안전과 글로벌 과학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안분야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에 선제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와 경찰청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첨단과학수사 기술·기법 개발, 범죄예방 및 국민편익 기술 고도화, 치안과학 발전을 위한 협력 파트너쉽 구축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국방·재난안전·환경 등 공공분야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지만, 치안분야 R&D는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미래부와 경찰청은 양 부처는 치안분야에 부족했던 과학기술·ICT의 도입을 촉진해 민생안전과 국내 치안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112신고처리·교통관제시스템 등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형 치안시스템을 고도화·표준화하고 전 세계로 확산하는 `치안한류사업`을 통해 `창조경제` 달성에도 기여하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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