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의 입냄새 스멜…어찌할꼬?’

입력 2015-07-09 19:26   수정 2015-07-09 20:28



‘그놈의 입냄새 스멜…어찌할꼬?’

진단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입냄새가 나는 원인으로는 충치나 치주염, 구강 건조증, 흡연, 음주, 음식 등 다양하나 90% 이상이 구강상태 때문으로 알려졌다. 성인의 약 50%에게서 입냄새가 나지만 스스로 알아채기는 힘들다.

입 냄새 진단법으로는 `할리미터(Halimeter)`라는 기기가 사용되며 보통 구취 클리닉 등에서 사용되지만 간단히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간단한 입 냄새 진단법은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이다.

이외에도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확인하는 방법과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 보는 방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하는 방법 등이 입 냄새 간단 진단법으로 알려졌다.

또한 입냄새를 없애려면 양치질을 깨끗이 하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입 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거나 껌을 씹으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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