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 확정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 기대

입력 2015-07-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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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여주인공 확정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 기대


‘두번째 스무살’ 최지우가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9일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측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배우 최지우가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최지우는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에 뛰어든 하노라 역으로 두 번째 스무살 인생을 맞는다”라고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투윅스’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필력으로 사랑 받은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형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두번째 스무살’을 통해 tvN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최지우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한 여성이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를 연기한다. 하노라(최지우 분)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이다.

이에 하노라는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기 합리화의 달인인 대학교수 남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해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

tvN ‘두번째 스무살’ 측은 “그 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 하게 됐다.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최지우가 하노라의 파릇파릇하고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더욱 극대화해 보여주며 국민 스무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지우의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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