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10일 오후 3시 투자위원회를 열고 의결권 행사와 관한 사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위원회는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을 비롯한 국민연금 내부인사 12명으로 구성되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반을 내부에서 이를 결정할 지, 아니면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로 결정권한을 넘길 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결정권한을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에 맡길 경우 이 위원회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를 하루, 이틀 앞두고 열릴 전망입니다.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이 10일 오후 3시 투자위원회를 열고 의결권 행사와 관한 사안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위원회는 홍완선 기금운용본부장을 비롯한 국민연금 내부인사 12명으로 구성되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찬반을 내부에서 이를 결정할 지, 아니면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로 결정권한을 넘길 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결정권한을 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에 맡길 경우 이 위원회는 17일 삼성물산 주주총회를 하루, 이틀 앞두고 열릴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