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연합DB)
9일(현지 시각) UAE(아랍에미리트) 외무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한국에 대한 `여행주의` 권고를 해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UAE 외무부는 지난달 4일 걸프지역 국가로는 처음으로 당시 메르스 감염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던 경기도를 여행주의 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카타르 정부도 자국 외무부 홈페이지에 한국 여행시 주의하라는 경고문 공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10일) 06시 기준 치료 중인 환자는 26명으로 5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는 없으며, 격리 중인 사람은 총 566명으로 전날보다 123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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