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개발로 주택수요 급증…갈 곳 잃은 수요자들 ‘어쩌나’

입력 2015-07-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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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판교제2 테크노밸리’를 착공하기로 하면서 판교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존 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500여개의 첨단업체에 약 10만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예상돼 일대 주택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판교에 더 이상 주거공간이 들어설 곳이 없다는 점이다. 거기다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갈 곳 잃은 수요자들이 인근에서 분양하는 빌라로 발길을 돌리는 상황이다. 금리인하로 인해 지금이 주택구입 최적기라는 목소리도 높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판교신도시 아파트매매가는 지난해 3월 기준 3.3㎡당 2,157만원이었지만 올 6월 들어 2,259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전세가 역시 덩달아 뛰어 지난해 3월 평당 1,444만원에서 올 6월 1,653만원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강남접근성이 뛰어나고 IT업체가 몰려있는 판교지역 특성상 아파트에 비교해 분양가가 싼 직주근접형 빌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환금성이 뛰어나고 매매가는 물론 임대가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투자목적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서판교 운중동에서‘판교 더 휴(The 休)` 빌라가 선 보이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대거 몰리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 현재 판교에는 신규 분양 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12세대 선착순 분양으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

‘판교 더 휴’ 빌라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349-4 외 1필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총 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3베이 확장성 극대화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일부 세대는 복층과 테라스 구조로 설계 되어 있어 조건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다.

청계산 자락을 끼고 있는 자연친화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앞으로 운중천이 흘러 부동산 입지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배산임수형이면서 뛰어난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판교 및 인근 지역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현재 ‘더 휴’ 빌라 분양가(4억~5억대)는 인근 아파트 매매가(5억~8억대) 보다 낮게 형성돼 아파트 전세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운중동은 서울외곽도로, 안양판교로, 판교IC, 서판교IC 등을 통해 강남, 분당, 일산, 안양, 과천, 평촌 등 수도권 어느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에 인접해 강남권 출퇴근자들은 10분대로 직장에 도착한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운중초•중•고등학교 및 판교 초•중학교, 낙생고, 성남외고, KIS(한국외국인학교)등 전국 명성의 학군이 포진해 있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판교 및 인근 지역은 신분당선 서판교역(예정) 사업이 진행되면서 지역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으며,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사업인 알파돔시티 착공에 따라 문화, 예술, 상업 시설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접한 판교지구의 제2판교 테크노밸리 추진에 따라 최첨단 매머드급 IT 단지가 들어설 계획”이라면서 “완공 시기에는 실수요층 증가 및 투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임대 수요층을 대거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분양 문의는 대표번호(031-706-96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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