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김광한 별세, 'SNS 누리꾼' 이어 '윤일상' 애도 물결 참여 "행복..감사.."

입력 2015-07-1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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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광한 별세 윤일상 애도 사진=`김광한의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윤일상 SNS 캡처)
DJ 김광한 별세 소식에 작곡가 윤일상이 애도를 표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진 전설의 DJ 김광한이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9일 오후 9시 37분경 숨을 거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어나시길 바랬는데..아쉽고 안타깝다", "목소리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며 애도의 물결을 잇고 있는 상황.

작곡가 윤일상 역시 DJ 김광한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해 이목을 끈다.

윤일상은 10일 자신의 SNS에 김광한의 사진과 함께 “학창시절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들으며 행복했던 시간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잃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게재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DJ 김광한은 지난 1966년 FBS ‘FM 히트퍼레이드’ DJ로 데뷔해 이후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KBS 2FM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팝스’, CBS 표준FM ‘라디오 스타’, 경인방송 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 등을 진행했으며 1980년대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3대 DJ’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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