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광교 떳다!다음 주자는 미사강변도시?

입력 2015-07-10 17:30  



최근 위례와 광교 등에서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연일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신도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분양 열기를 이어갈 다음 주자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위례와 광교 열기 여전히 뜨거워, `핫 아이콘` 입증

`1순위 최고 경쟁률 203.34대 1, 평균 161.33대 1`

지난 달 초 위례에서 공급된 `위례 우남역푸르지오`가 기록한 청약 경쟁률이다. 최근 메르스의 확산으로 움츠린 분위기 속에서도 올해 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위례신도시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달 8일 진행된 청약에서 430가구를 모집한 위례신도시 `위례 우남역푸르지오`에 6만9,373가구가 몰리며 평균 161.3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위례신도시의 떳다방이 그대로 이사왔다고 전해지고 있는 광교신도시도 최근 청약에서 그 열기를 입증했다. 평균 청약 경쟁률만으로도 `광교 더샵`, `광교 아이파크`, `광교 e편한세상 테라스` 등 3개 단지가 연이어 분양을 했는데 3개 단지 모두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것이다.

먼저 `광교 더샵`은 598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만8,165명이 쇄도해 평균 30.4대 1을 기록했다. 84㎡A형은 47가구 모집에 5,067명이 몰려 107.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B3, B4블록)도 2개 블록 모두 청약을 마감했다. B3블록은 2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00여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32.5대 1을 기록했고, B4블록 역시 258가구 모집에 1,703명이 청약해 평균 6.6대 1을 기록했다.

청약일이 지난달 30일이었던 `광교 아이파크`는 842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2만1,470명이 몰려 평균 2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B㎡는 59가구 모집에 4,476명이 접수해 75.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열기 이어갈 `핫 아이콘`의 다음 주자는 어디?

최근 주택시장의 핫 아이콘으로 부각되고 있는 위례, 미사강변, 광교, 동탄2 등 신도시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기대감이 높아지자 부동산 열기를 이어갈 다음 지역으로 미사강변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남권 대체 수요지로 주목 받고 있는 신도시급 택지개발지구이다. 행정구역상 경기 하남시에 속하지만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 생활권에 속해 있다. 특히 최근 강남권 재건축 단지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이들 수요를 흡수할 지역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 강동구와 접해 있는 미사강변도시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송파,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까지는 20분, 잠실까지는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2018년 지하철 5호선 강일역(예정)과 미사역(예정)이 들어서면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복합쇼핑몰유니온스퀘어 조성 등 개발 호재도 풍부하고, 이미 조성되어 있는 강동첨단업무단지를 비롯해 인근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가 더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강변도시는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분양할 단지가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어서 남아있는 분양 물량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다.

먼저 오는 7월에는 미사강변도시 A23블록에서 포스코건설이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29층, 5개 동, 총 48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는 미사강변도시 내에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는 마지막 입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샵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를 누리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에 포스코건설이 분양했던 `미사강변도시 더샵리버포레`의 경우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상태다.

`미사강변 더샵센트럴포레`의 견본주택은 7월 중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735번지(이마트하남점 옆)에 조성될 예정이다. (문의전화 1833-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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