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야간)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행정학과 △지방자치학과 △의료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시민사회학과의 5개 전공이며 출신대학의 전공학과와 상관없이 국내 외 4년제 대학졸업자 및 2015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후기신입생 모집에 관련해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총학생회(회장 이중한, 사진)가 우수한 신입생 유치와 선후배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학생회 예산을 동원해 본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중한 회장은 서울지법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전국법원공무원노조 사무총장, 법원노조 사법개혁추진단장 등을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지난 74대 총학생회 선거 공약으로 ‘무한도전’이라는 모토아래 선 후배간의 유대를 단단히 하겠다는 공약으로 당선됐다.
한양대공공정책대학원 제 74대 이중한 총학생회장은 “대학원, 나아가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는 곧 학교 발전, 사회 발전으로 이어진다”면서 “선배들이 일궈놓은 대학원의 명성과 사회적 책임을 같이 하기 위해서라도 우수한 신입생 유치는 필수 과제”라고 이번 홍보활동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은 지난 1978년 설립된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의 후신으로 그동안 수 많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거물들을 배출해 온 우리나라 대표 명문 대학원이다.
특히 우수한 전임 교수진과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기반으로 새롭고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등 공공정책 부문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최고의 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8년 설립 30주년에는 동문들이 뜻을 모아 독립된 공간을 신축하기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의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이어나가고자 글로벌 탐방연수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연계하고 있다”며 “고도로 전문화된 지식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도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30년 이상의 역사에 걸 맞는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라 할지라도 우수한 후배 유치, 선후배간의 교류 강화라는 선순환 구조가 깨지는 순간 명성은 무너지기 마련”이라면서 “총학생회장 임기동안은 이런 선순환 구조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선배들을 일일이 방문하는 열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번 후기 대학원생 모집은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7월 27일 월요일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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