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안은 구룡마을 일대 26만6304㎡ 부지를 공공 주도의 100% 수용·사용방식으로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강남구는 계획안 작정을 위한 주민공람 과정에서 ‘공공주도 공영개발 반대·토지주채 개발 주장’과 ‘토지 수용시 보상액 상향 요구’가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토지주체가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수용불가’ 방침을 정하고, ‘보상액 문제는 관련 법률에 따라 추진할 사항’이라며 의견제출자와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강남구는 계획안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면 SH공사를 사업시행사로 지정하고 2020년까지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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