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사태 난항‥환율 사흘만에 상승세

이준호 부장

입력 2015-07-13 09:35  

그리스 사태가 난항을 겪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늘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4원 오른 1,133.1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난관에 봉착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올해 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점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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