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IT전문기업인 에버영코리아는 은평 사업장에서 근무할 시니어 지원 9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버영코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네이버에서 업무를 위탁받아 전국에서 370여 명의 시니어를 전문 모니터링 인력으로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은 네이버영화, 쥬니버 등 네이버의 각종 콘텐츠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업무로 인터넷과 컴퓨터 사용이 익숙한 55세 이상 시니어는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채용 과정에는 IT와 디지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 시험과 면접이 포함돼 있습니다.
시니어 직원들은 무기 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되며 4대 보험, IT교육, 퇴직금, 건강검진 등을 지원받습니다.
에버영코리아는 오는 27일까지 서류접수를 마치고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실기 시험과 면접을 진행한 후, 18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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