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초래하는 산후비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입력 2015-07-13 10:27  



아무리 날씬했던 여성이라도,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 어느 정도 살이 붙기 마련이다. 이를 산후비만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찐 살은 산후 6개월 동안 빼지 않으면 기본적인 본래 체형처럼 달라붙어 빠지기 힘들어질 수 있다. ‘산후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다.

올바른 임신과 출산을 위한 여성 진료를 지향하는 아미율한의원 이수정 원장은 “산후 비만은 다음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산모의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처녀시절과 다른 몸매로 인한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바로 빼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산후다이어트는 임신을 하기 전에 했던 다이어트 방법대로 무턱대고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이나 식이조절에만 집중하는 것은 금물이다. 산모의 다이어트는 일반적인 다이어트처럼 단순히 식욕을 억제하고 지방을 분해시키는 데 집중했다간 오히려 만성적 부종과 요요로 인해 평생 과체중과 부종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수정 원장은 “산후다이어트는 기력과 순환은 더하고 지방과 부종을 빼는 방식으로 산모만을 위한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 산후에는 출산으로 벌어지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주어야 전신 순환이 바로 잡히면서 부종과 비만이 치료되기 때문에 전신 균형을 위한 골반교정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산후다이어트에서는 임신으로 인해 늘어난 복부 피부를 재생시켜 튼살 없이 탄력 있고 매끈한 복부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도 자궁 내 오로나 어혈이 쌓이지 않게 자궁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균형 잡히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이수정 원장은 ‘해피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출산 후 비키니‧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피맘 프로젝트는 성공적인 임신부터 건강한 출산과 이후 산후관리, 조기폐경에 이르기까지 엄마가 되는 여성의 전반적인 건강을 책임지는 치료 프로그램이다.

산후관리에 해당하는 비키니‧맘 프로그램에서는 체지방분해 및 식욕감소, 기력 보강 등의 효과가 있는 황후한약이 처방되며, 피부재생과 지방분해 순환개선, 근육 탄력 증대 효과가 있는 산후 슬림매선으로 황후트리플비키니 치료가 더해진다.

또 산삼비만약침으로 셀룰라이트 파괴와 림프순환개선 효과를 보고, 온열심부요법으로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면서 어혈과 내장지방을 분해, 제거하는 과정이 포함됐다. 마지막으로 재생침, 재생매선, 줄기세포 관리 등을 통한 튼살 테라피로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수정 원장은 ”해피맘프로젝트의 비키니맘 프로그램은 출산 후 몸무게가 많이 늘어나 있는 여성이나 육아로 인해 지치고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또 손발 부종이 심하고 관절에도 통증이 있거나 튼살과 살처짐이 심한 경우에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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