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김경훈
더 지니어스 김경훈이 킹슬레이어에 등극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3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에서 가구 평균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으며, 10~30대 남녀 타깃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시선을 집중시켰다.(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메인매치는 ‘오늘의 메뉴’로 자신과 같은 음식 메뉴를 선택한 플레이어가 몇 명인지 예측하여 승점을 획득하는 게임. 결과, 지난 1, 2회에서 메인매치 연속 단독 우승이라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던 이상민이 충격의 탈락을 선고 받아 이목을 모았다.
이상민은 지난주 4차원의 플레이로 누구도 연합을 원치 않았던 김경훈과 또 한번 소수 연맹을 맺고 단독우승을 노리려 하였으나 김경훈의 정보 누설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궁지에 몰리고 말았다.
이에 이상민은 중반에 장동민과 거래를 통해 또 한번 회생의 기회를 노렸으나 이마저 김경훈이 이준석에게 자신의 패를 공개하면서 틀어지고 말았다.
결국 꼴등을 하며 데스매치에 간 이상민은 김경훈을 상대자로 지못했고 둘은 베팅 가위바이보로 맞붙었다. 하지만 김경훈의 심리전과 페이스에 말린 이상민은 계속된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결국 패배, 촬영장을 떠나게 됐다.
왕의 귀환이라 불렸던 이상민의 탈락에 시청자들은 물론, 참가자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김경란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이는 등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