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와이프’ 엄정화 송승헌
`미쓰 와이프’ 송승헌 결혼관 "잡혀 사는게 편하다" 엄정화 반응이..
`미쓰 와이프’ 엄정화 송승헌
`미쓰 와이프’ 송승헌이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언급했다.
7월13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구 장충동 메가박스 M관에서는 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효진 감독, 배우 엄정화, 송승헌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송승헌은 “내 신념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와이프에게 잡혀 사는 게 편하다는 주의를 가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 주위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가지고 있는데,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국 아내에게 잡혀 사는게 편하다는 말이 많더라. 그래서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엄정화 또한 “송승헌이 연기하는 성환은 실제 송승헌과 흡사하다. 성환도 정말 해바라기 같은 남자다. 정말 가족들에게 가정적이고 아내를 위해 참아준다”며 “또 한편으로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한 방을 날릴 수 있는 남자다. 정말 멋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승헌은 극중 구청 공무원이자 아내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성실한 가장 역 성환 역을 맡았다.
한편 ‘미쓰 와이프’는 잘 나가는 싱글 변호사 연우(엄정화)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남편과 애 둘 딸린 아줌마로 한 달간 대신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한 인생반전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8월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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