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캐나다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1,500만달러 수출

권영훈 기자

입력 2015-07-14 09:31  




한전(사장 조환익)은 캐나다 파워스트림(PowerStream)사와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 공동구축 및 SCADA시스템(배전전력망 집중 원격감시 제어시스템) 교체사업 우선협상권 부여 등에 관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A 체결로 한전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기반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개발 이후 최초로 해외시장에 캐나다 달러로 1,500만 달러 기술 수출의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마이크로그리드`란 일정지역 내에서 풍력,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을 EMS으로 제어해 외부의 전력망에 연결하여 운전하거나, 독립적으로 운전할 수 있는 소규모 전력망(수백kW~수십MW 정도)을 말합니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MOA 체결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 분야에서 한전과 협력기업들이 보유한 국내 우수기술로 1,500만불 규모의 기술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PowerStream사와 함께 북미시장에서 앞으로 폭넓은 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수출도 확대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owerStream사는 캐나다 토론토 북부지역과 온타리오주 중부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회사로 북미지역 MG 및 스마트그리드(SG)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인수합병 등을 통해 캐나다 4대 전력회사로 급부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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