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 복날 맞아 삼계탕 쐈다

입력 2015-07-14 10:34  



배우 유인영이 복날을 맞아 통 크게 쐈다

유인영은 SBS 수목극 `가면` 제작진을 위한 삼계탕을 준비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연일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스태프를 격려하고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손수 준비한 삼계탕은 13일 복날을 맞은 `가면` 식구들에게 큰 힘이 됐다.

유인영의 재치있는 멘트로 돋보였다. 유인영이 준비한 삼계탕 밥차에는 `먹을 수 있을 때 마음껏 먹어둬~`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렸다. 이는 극중 재벌 상속녀 미연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대사로 삼계탕을 먹으러 온 스태프에게 웃음도 선사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주말간 비까지 오면서 스태프들이 많이 지쳐 있었는데 유인영이 준비해 준 삼계탕 덕분에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드라마가 막바지로 흘러가며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만큼 드라마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유인영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 `가면` 15부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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