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2분기 평균 원·엔 환율은 100엔당 904.7원으로 전 분기보다 19원 하락했습니다.
지난 2007년 4분기 평균 814.5원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2분기 중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하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엔 환율이 많이 오른 측면이 있다"며 "이에 반해 상대적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이 적어 원·엔 재정환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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