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세서리 레이어드 시대, 시계부터 반지까지 '겹치고 겹치자'

입력 2015-07-14 11:25  

여름 시즌에 가장 빛을 발하는 것은 다름 아닌 액세서리다. 이때 액세서리를 단품으로 착용하는 것 보다 심플한 아이템을 레이어드 하는 것이 멋스러운 여름 스타일링을 표현하는 방법. 올 여름 남성은 시계와 팔찌로, 여성을 반지로 레이어드해 남다른 스타일 포인트를 뽐내보자.


남자의 `손목`을 스타일링 하다! `시계+팔찌` 레이어드
스포티한 시계와 심플한 팔찌가 만나면 세련된 레이어드를 완성할 수 있다. 나토 스트랩으로 캐주얼한 감각을 살린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의 `다이브 컬렉션`은 그린과 레드 컬러의 스트라이프로 유니크한 느낌을 자아내는 아이템이다. 특히 모던한 베젤과 톡톡 튀는 스트랩이 멋스럽게 어우러져 에지를 살려준다.
여기에 깔끔한 실버 팔찌를 레이어드하면 남성적인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다. 시계의 스트랩과 같은 구찌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 및 레드 컬러가 가미된 스털링 실버 팔찌는 자연스레 시계와 조화를 이루며 패셔너블하고 활동적인 느낌을 고조시킨다. 또 두 아이템 모두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캐주얼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활용 가능하다.

▲ 가녀린 손 마디마디 끼우자! `반지` 레이어드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독특한 스퀘어 스타일이 돋보이는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의 `웨딩링 컬렉션`은 컬러나 디테일이 각기 다른 반지로 트렌디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이때 한 손가락에 끼우기보다는 각 손가락에 나누어 끼우면 화려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레이어링이 완성된다.
반지는 기분이나 스타일에 따라 다르게 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네일 관리가 힘든 여성이라면 반지 레이어드만으로도 색다른 포인트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는 귀걸이나 팔찌와 함께 소재를 맞추면 보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극대화된다.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 관계자는 "액세서리 레이어드는 쉽게 스타일 포인트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며 "여러가지 아이템을 활용하는 만큼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스타일링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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